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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앤머시 리뷰 및 줄거리 : 비치보이스 브라이언 윌슨 실화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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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앤머시 리뷰 및 줄거리 : 비치보이스 브라이언 윌슨 실화

하쿠렌 하쿠렌 2016.04.30 17:51

 

 

 

하쿠렌의 영화리뷰 #4


러브 앤 머시 (Love & Mercy)


총점 : ★★★☆

 

 

(사진에 있는 하스타라는 주소는 필자의 네이버 블로그 입니다.)

 

 

 음악천재의 이야기​

 

이 영화는 1961년도에 데뷔한 <러블리 보이스>라는 그룹의 리더이자 천재 작곡가 브라이언 윌슨의 이야기를 소재로 한 실화 영화이다. 이 작품은 <위플래쉬>와는 다른 느낌의 광기를 보여주는데, 천재가 받아들이는 창작의 고통과 고독함, 두려움을 절묘하게 묘사해 보여준다.

 

 


이 작품은 그들의 활동 시기인 1960년대와 철저하게 상업적으로 이용당하는 1980년대를 비교하며 흘러가는데, 작업에 있어서만큼은 완벽한, 그러면서 어딘가 일그러진 주인공이 점점 나락으로 빠지게 되는 사이코적인 모습을 보며, 우리 또한 점점 가라앉는듯한 느낌을 체험하게 된다.

 

 

 

 

 

폴 다노와 존 쿠삭
 

 

그것이 가능했던 건 배우들 덕분이다. 광적인 연출은 우리 또한 미쳐가는 듯한 기분이 들게 해주었지만 조금 과했고, 시점이 전환되면서 흐름이 뚝뚝 끊기기도 해서 배우들의 감정에 완전히 녹아들기는 힘들었는데, 배우들의 명연기가 우리를 몰입하게 하였다.

 


특히 <폴 다노>는 천재 특유의 사이코적인 느낌과 점점 일그러지는 모습을 너무나도 잘 표현해주었다. 마치 그 자체가 그 인물인 것 같은 보는 우리도 같이 미치게 만들었다.

 

 

 

 

나는 소리가 들려요.

 

 

영화가 전체적으로 무겁다 무서운 장면이라고는 없는데 서늘한 느낌을 주며 우리를 불안하게 만든다. 하지만 한 여인이 등장하며 주인공인 브라이언뿐만 아닌 관객들까지 왠지 모르게 그녀를 의지하게 되며 구원받는듯한 기분이 들게 한다. 만약 시간의 흐름대로 전개했다면 이렇게까지 몰입하기는 힘들었을 것이다.

 

 


작품을 추천하냐고 묻는다면 대답하기 참 곤란한데, 딱 재미있지도 그렇다고 재미없지도 않다. 그리고 보는 사람에 따라 충분히 지루할 수 있고 다 보고 나면 뭔가 싸늘한 기분이 들것이다. 하지만 천재의 고통을 깊게 느껴보고 싶다면 한 번쯤 권해보고 싶다. 

 

 

 

마지막으로 <헝거게임>의 투표걸로 유명한 엘리자베스 뱅크스의 재발견이었다. 그녀가 이렇게 매력 있는 줄 몰랐는데 43세에 이렇게 섹시할 수 있다니 믿기지 않는다.


 

 

 

<실제 인물과 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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